효율적인 일상생활
맞춤형 공간을 만드는 모듈가구
저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일을 해온 워킹맘입니다.
주요 직업은 주생활컨설팅이었고,
워킹맘이다 보니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제가 오래도록 하고 싶었던 일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스스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모듈가구를 개발하는 일이었습니다.
'나를 위한' 모듈가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을 위한 모듈가구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저 같은 여자가 가구를 만드는 일은
첫 단계에서 부터 어렵습니다.
첫 단계, 첫 번째 이유-
가구를 만들다보니
무거워서 몸살로 끙끙 앓았습니다.
내 손으로 가구를 만들고 싶을 때,
체력이 가장 중요한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체력'이 '기준'
'작은 모듈선반'으로 시작.'
여자도 만들 수 있는 기준을 맞추다보니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지만
그 어려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모두의 가구'
여자인 제가 '내 손으로' 가구를 만들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만들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한 가구를 만들고 싶었는데
모두가 만들어 볼 만한 가구가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아이와 함께 아이방을 만들어주는
풍경을 그려보곤 합니다.
새 학기, 새 출발, 새 집에 입주할 때, 다른 곳으로 이사할 때, 분위기 바꾸고 싶을 때,
'모듈가구'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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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세탁, 청소, 육아
가사시간단축, 효율성에 집중했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휴식시간을 늘이고 싶은
소망을 갖고 시작했으니까요.
처음은 좀 어려워 보이지만
한번만 만들어보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쁨'도 지금 출발~!
'효율'에 '예쁨'을 더하여
차근차근 보여드리겠습니다.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모듈'에 주목
모듈가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30대 초반입니다.
당시 주문주택사업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중
개별적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사업분야에서는
모듈 개발이 선행적 핵심과제란 걸 알았습니다.
맞춤제품 DNA-'모듈'
모듈은 제품의 특성을 결정하기 때문에
'DNA'와 같은 것입니다.
모듈가구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특허들을 살펴보면
모두 공식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면서 정확한 이유입니다.
컴퓨터, 자동차...
복잡하고 첨단화 되어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모듈로 되어있습니다.
모듈은 꾸준히 지속되는 예측가능한 것으로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원천기술입니다.
미래는 '셀프'~!
지구를 위해 오래 쓰는 가구가 필요합니다.
내 손으로 정성껏 만든다면 쉽게 버리지 않습니다.
맞춤형 가구도 '셀프'
맞춤가구, '헬프'가 아닌'셀프'가 더 좋습니다.
맞춤 제품은
'비싸기 마련'이죠
가치가 있으니까요.
맞춤 제품은 전문가의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가구를 파악해야 하고
공간마다 다른 특성도 파악해야 합니다.
소비자의 NEEDS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공간별 특성에 맞게 제품을 공급하는 서비스는
어렵고 비용이 높은 일입니다.
모듈가구-맞춤형 가구를 "셀프"로
비용을 아끼고 만족을 높입니다.
맞춤형 제품에 적합한 한글모듈
모듈가구를 연구하여 개발하는 과정에서
한글의 조형적 원리 안에
독특한 모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update 2020.06.10